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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세오/감상] 그는 당신의 폐허입니다.

TRPG/세포신곡

by 원더러악개 2024. 3. 1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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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의 애착티알메이트이자 쏘울메이트이자, 덕질메이트님의 멋진 키퍼링에 감사드리며

감상을빙자한 엽츠토리 핥기타임을 가져보겠습니다

 

사실 개요읽고 뭔가 티배깅(?)이있을거란 예상은하고있었지만 이렇게 하츄가 기억싹잃고 독기빠진 상태로 등장할줄은 몰라서 1차동공지진이 온거같틈

이때 하츄가 진짜로 말랑할때인데 쎄오의 방어기제가 극한까지 몰린 상태라 오히려 더 심하게 대해버림

아...

 

 

 

 

1차쎄오점심병

 

"당신을 만난 것이 후회되기 시작해" 아니 가여운데 너무 의사표현 확실해서 웃기고 귀엽고

와중에 신의 사랑 집념은 여전해서 아 내가 아는 하츠토리맞구나~ 이렇게됨

 

신경안쓴다는듯이 뒤돌았지만사실 졸라신경쓰고있다고. 그래서 핫깅이가 자길불러서, 2차 세오점심병이됨 

 

진짜소름돋은 포인트

아니이런 자연스러운 현실과 꿈의 전환좋다고

 

하츠토리씹탑하지메포인트(응?)

 

이때부터 하츠토리 기억약간돌아와서 내가알던 하추됨 하 갑자기 존아 독기그득그득해짐 (정말 귀여워) 

 

쎄오의 진심을 확인하고싶으면서, 쎄오가 보여준 찰나의 진심에는 바로 빈정거리는 하츄아기;;

 

 

미간꾸겨진거, 귀여워

정말귀여워

 

점심승리하는 하츄아기귀여워

 

죽어도 하츄 얘기 듣기싫어하는 레전더리 회피충아바

 

 

아니이문구가 여기있다는게진짜 미친놈이라고

이게지짜

본편에서는 별에대한 배신을 뜻하면서 동시에 우츠기를배신한 하츠토리를 의미하는문구인데 여기선 하츠토리를 배신한 세오도아에대한 이야기이기도하다는점이 

...

...

 

그리고 여기맵이 약간 캐해길떠올르게하는 연출도 좋았음

과거회상 보여주면서 세오가 자신의 진심을 직면하게 만들기 (직면 못했지만) 

 

여기서진짜나미친놈되

무테이랑 접촉한 하추토리라니 이거 진짜 하...어떻게이런개변을할수가이는거임 

 

 

이런 추측을했었음(맛있는거같애)

 

 

이장면 이 세션의 알파이자오메가...핯세미학의 극치, 하극상의 극치, 아름다움...이라고생각합니다

아카식 레코드를 본 하츠토리라니 ㅆㅃ 너무두려움 일단 나는못이김

뭔가 ... 본편에서는 제대로된진상도 모른체 자기좋을대로 착각하고 좋을대로 죽어버린 (아무래도 세오도아에의해 진실로부터 차단당했으니)... 타로적 광대라는 인상이 강했는데

...

-은자와 접촉함

-아카식 레코드를 봄

-지금껏 진실 혼자만알고 알려줄까~말까~실은데?안알려줄건데 ㅇㅈㄹ하는 세오도아에게 한방먹여주고

-세오도아에대한것도 전부 알아버림 과거의 세오도아, 세오도아의 목적, 자기죽고난뒤의세오도아, 이런것들을

-너 죽는게 목적이지? 근데 신의사랑에 위배돼 그런 건 내가 허락 못해

-사실 그냥 세오도아가 죽는게 싫음(근데? 절때솔직하게말안함)

 

...뭔가 씹탑으로서 완전체...가 되어버림... 

 

 

 

쎄오도쎄오지만 하츄도진짜절대안솔직해져 

 

사실 하츠토리가 바란건 엄청단순한거였는데 헛다리레전드로짚긔 

 

뭔가 짧다면짧고 길다면 긴 세션인데

완고할 것 같은 캐릭터가 조금씩 바뀌는 것 보면 재미있음

-목적성갖고 움직이는 세오도아

-보라말을 알아듣는 하츠토리

라든가

 

슬슬 밝혀지는 진상

 

...

쎄우도아 폐 건강을 걱정해주는 하추토리(아님)(맞음)

 

뭔가이때나는 아직도진상잘모르겠고

뭔가...꿈에 세오도아를 허튼 짓 못하게 가두려고그러나? 빠져나가려면 하츠토리를 한번 더 패(...?) 야 하나? 두번죽여야하다니 그건 좀 ...

ㅇㅈㄹ하고있었어서

 

하츠토리가 살아날수가있었어? 세오도아의 목숨을 대가로? 하츠토리는 살아날 생각도 세오도아 죽게 놔둘 생각도 없지만 미끼로 말은 붙이고 싶었고? 심지어 이제 꿈에 안나타나....................? 

이게진자좀... 예상못한 포인트라 좋았름 (뭔가 플레이어가 멈첨 하면 좋은점: 모든 진상에 깜짝깜짝 놀라줌)

이거듣자마자 세오도아가 진짜 구미당길만한 제안이라생각해서

(하츠토리는 살리고, 나는 죽고)

세오도아가 진짜로 자기가 죽고싶은 것도 맞는데

자기만 죽으면 하츠토리는 살았으면 하는것도 맞을것같아서(아니 그보다는...뭔가..."왜 살려고 애쓰지 않아?"  되는 부분이 세오도아 한테는 충격이었을것같음

 

'내가 죽는게 싫은건 이해하는데

네가 사는것보다 내가 죽는게 싫어...? 네가 사는 것보다 신의 사랑인지몬지가 중요해...?'

이게 약간 암담하게느껴질것같음 애가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되니까 이지경으로 죽는게 가엾어서 그냥 나같은거 없이 이번엔 다시 평범하게 살아봐... 되는

 

하지만 하츠토리 입장에서 생각하면 당연히 이해가 되고

 

하츠토리는 거래조건을 애초에 기대가 없다는 듯이 말하는데

사실 저 거래조건(세오도아가 하츠토리를 진심으로 살리고 싶어한다는 진실의 고백)이야말로

하츠토리가 죽음을 유보해서라도 진짜 알고싶은거 였구나...

싶어져서...

 

 

.................................................................

결국 하추가 가장 궁금했던 진심을 꺼내

바로직전까지 신의사랑이 어쨌니 저쨌니 금방이라도 박터지게 싸울것처럼 으르렁거렸는데

툭 건드니까 와르르무너져내리는 모래성처럼 걍 

사실 나는 절대 순순히 쎄오가 진심을 보여주게하지않으리라 쪽이었는데

이때나도무너짐

 

여러가지로 알게된 자신을 향한 하츠토리의 비정상적 집착에 일단 부채감이 있었고

하츠토리가 죽은 후 괴로워한 주제에

이미 한번 기회를 준거나 마찬가지인 꿈속하츠토리에게조차 수차례나 솔직하게굴지못하다가

하츠토리가 이후로 영영꿈에조차 나오지 않을거다 선언하니까 이게진짜마지막최후의 보루였던거임

네그래서...근데...사실이때조차 진심을 차마입밖으로 꺼내는못해서 짠게웃겨

 

그게세오도아답다고생각합니다

하츄토리에게도 전해져서기뻐

하츄토리는 세오도아의 진심을 보고 미련없이 죽어버리고

할말 못한 쎄오도아만 남아 또

 

...네

사실 저랑 키퍼님 둘다 닭살돋는감정선은 일부러 피해다니는편이라(ㅋ) 맨날파국끓이고

끝이 이런 흐름으로 마무리될줄 둘다 몰랐는데?

롤플의 매력이라함은 플레이어도 캐릭터가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것이....................................

밑밥 천천히 깔아서 세오도아의 방어기제를 차근차근 허물어준 멋진 세션과 키퍼링이 있었던 덕분이겠죠

여튼 너무 멋진 세션이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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